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릭스 게이트 (문단 편집) === 카트라이더 리그의 취약성 개선 === 2020 시즌1 프릭스팀의 성적, 논란 이후의 당사자들의 행보와 별개로 왜 애초에 이런 논란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제시한다면 '''카트라이더 리그의 취약성'''을 들 수 있다. [[2020년]] 기준으로 카트라이더 리그 팀전은 시즌제로 기준으로는 6년, 처음으로 자유 팀 구성이 적용되었던 에볼루션을 기준으로 하면 5년째에 들어섰다. 그 동안에도 일부 선수들이 팀 구성과정에서 논란을 일으켰지만, 마땅한 제재나 처벌규정이 없어 구설수에 오르는 정도에만 그쳤다. 2019 시즌2부터 카트라이더 리그에도 프로게임단 런칭이 시작되어 사라질 수도 있는 문제점이었지만, 여전히 카트라이더 리그의 취약한 규정을 악용하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 2020 시즌1, 다시 말해 프로게임단 런칭 후 두 번째 시즌 만에 증명되었다. 롤챔스 등 타 종목에서는 한 시즌만 불참하거나 휴식해도 슬럼프에 빠지거나 폼이 저점을 찍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적 시장에서 팀을 구하지 못한 선수들이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들을 내놓는 경우가 아주 많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특유의 불규칙성 때문에 한 시즌 정도 불참하고 다음 시즌에 출전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사례가 종종 있고, 이중선이 팀을 다시 구하지 않고 은퇴를 선언하였고, 정승민, 홍승민이 어쨌든 다른 팀을 구했으니 망정이지, 타 종목이었다면 e스포츠 사업에 적극적인 모기업의 스폰까지 받고 있는 프로게임단이 무통보 방출같은 사태를 일으킨다면 그 파장은 상상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또한 이재성이 2019 시즌2 도중에 전대웅을 언급했다는 이야기 역시 전대웅이 당시 긱스타 소속 선수로 뛰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명백한 템퍼링이고, 타 종목이었다면 선수 개인과 팀 모두에게 폭포수 같은 비난이 쏟아졌을 것이다.[* 2014년 KT Arrows 팀으로 활동하다가 중국으로 이적한 'KaKAO' [[이병권]]과 'Rookie' [[송의진]]은 현재까지도 그 이적 기간 동안 일으킨 템퍼링 사건으로 인해 비판받곤 한다. 전자는 완전히 프로로서의 가치를 입증하지 못해 이미지가 추락했고 후자는 중국팀으로 롤드컵 우승까지 성공하면서 만회하긴 했지만.] 다른 e스포츠 종목에서도 용납되기 힘든 문제를 일으켰음에도 리그 판이 좁고 불규칙적인 일정으로 명맥만 유지해오다 간신히 판이 다시 커지면서 프로 구단이 제대로 만들어진지 이제 겨우 한 시즌밖에 지나지 않은 카트라이더 리그의 취약함 덕분에 제대로된 처벌과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런 문제들이 발생했던 것이다. 롤챔스의 [[그리핀 사건]]과 비교해보면 그리핀 사건은 리그의 높은 위상과 인기만큼 파급력이 크고 프릭스 게이트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쳤지만, 대신 리그와 팬들, 국회의원들에 의해 빠르게 공론화가 되었고, 일련의 논란이 조금씩 해결되는 모양새를 보였다. 이는 카트라이더 리그와 크게 비교되는 부분이다. 이런 일련의 문제점들은 리그 주최측에서 공정한 이적 시장을 위한 엄격하고 깨끗한 규정을 만들거나, 모기업들이 본격적으로 프로게임단을 관리하기 시작하면 어느정도 해결되고 재발 방지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리그에 참여하는 감독과 선수들 한명, 한명이 카트라이더 리그도 어엿한 e스포츠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템퍼링, 무통보 영입 및 방출 등의 문제점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0 시즌 아프리카 프릭스 팀 만의 논란거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기와 위상이 예전에 비해 많이 올라온 카트라이더 리그가 공정하고 깨끗한 프리시즌과 [[스토브리그]]를 만들어 나가면서 그 위상을 유지할 수 있을지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